뮤지컬 ‘쿠거’에 뮤지컬 배우 임은영이 메리마리 역으로 추가캐스팅 됐다.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쿠거’에 뮤지컬 배우 임은영이 ‘메리마리’ 역으로 추가 캐스팅 됐다. 

공연에 추가로 합류한 임은영은 ‘올슉업’, ‘보니앤클라이드’, ‘웨딩앤캐쉬’, ‘소리도둑’등 중대형 공연에서 활약한 바 있다. 

임은영은 “중년 여자의 솔직함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뮤지컬 쿠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내려놓고 엄마로 아내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잠깐의 유쾌한 휴식을 드리고 싶다. 이미 좋은 팀워크와 연기로 멋진 배우들이 훌륭하게 공연하고 있는 중간에 합류한다는 것이 적잖이 부담되지만 저도 힘을 내서 좋은 에너지가 되도록 하겠다”며 뮤지컬 ‘쿠거’ 무대에 오르는 기대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임은영은 오는 5월 30일 첫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쿠거’는 연하남 마저도 저절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적인 연상녀를 가르키는 신조어 ‘쿠거’를 소재로, 직업, 성격, 외모 모두 다른 3명의 여자들이 ‘쿠거 커뮤니티’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뮤지컬 ‘쿠거’는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