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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오타니 료헤이가 강렬한 첫 등장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사진=MBC ‘화정’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화정’ 오타니 료헤이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9회에서는 자신과 거래를 하러 온 정명공주(이연희), 주원(서강준)과 대립하는 이타치(오타니 료헤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 제일의 거상이자 행수로 소개된 이타치는 첫 등장부터 장검을 닦거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발사하는 등 남다른 포스로 정명공주와 주원을 긴장하게 했다.
이어 유황을 거래하자는 주원의 제안에 냉소를 띄며 냉철한 반응을 보인 것은 물론, 한국어와 일본어를 능수능란하게 섞어 쓰며 거래를 조정하는 프로 상인의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오타니 료헤이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