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박진우 가게에 첫 출근했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26회 방송 캡처> |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26회에서는 함께 카페에서 일하게 된 윤승혜(임세미)와 강도진(박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 복직 대신 도진과 함께 일 하기러 한 승혜는 이날 동생 윤승아(윤서)를 깨워 함께 도진의 카페로 출근했다. 카페에 도착한 승아는 “여기서는 내가 먼저 일했으니까 내가 선배”라며 승혜에게 먼저 청소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도진이 이를 말렸다. 도진은 청소를 하러 가려는 승혜의 손을 잡고 미리 만들어 놓은 디저트 음식을 내밀었다. 그는 “일단 맛 좀 봐 달라”고 말하며 승아를 향해 “청소는 승아 씨가 대신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도진은 승혜에게 “우리 가게에 정식 식구가 된 걸 축하한다. 오늘부터 잘해보자. 우리”라며 손을 내밀었다. 승혜 역시 도진이 내민 손을 맞잡으며 미소로 화답했고 이를 지켜본 승아는 입을 삐죽거리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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