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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훈의 4색 여행기] 폐허와 성지의 파토스적 공명, 터키의 에페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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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깊은 동경을 품어왔는지. 에게 해를 둘러싼 문명들. 서구 문명의 모태에 해당되는 그것들에 대해 말이다.
에머럴드 빛의 에게 해의 크레타 섬. 그곳에서 느낀 벅찬 감동들을 따로 말할 기회가 있을진 모르지만 여기선 간단한 언급으로 그쳐야 할 것 같다. 아래 사진은 그 섬에 있는 크노소스 궁전이다.  

영국의 에반스가 그 궁전을 발굴한 점은 높이 사지만 그는 그 역사적인 유적지를 콘크리이트로 복원하는 바람에 미지의 파토스를 유실시켰다. 그리스 문명의 시원에 해당되는 미노스 문명의 최고 걸작품에 대해 어찌 감히 콘크리이트를 처바를 생각을 했을까. 명색이 고고학자라는 사람이 말이다. 그의 탁월한 치적에 묻히곤 하지만 나는 그 중차대한 실수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유년시절에 잃은 어머니를 찾아 오랜 시절을 헤맨 끝에 만났는데 성형을 한 모습이라고 할까 그 비슷한 불쾌감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궁전 내부의 벽화가 보여주듯 알 수 없는 미로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시원은 모습이 다소 일그러졌다하더라도 자체의 묘한 매혹을 지니는 모양이다. 신비의 베일에 가린 미노스 문명은 그 후의 미케네 문명에 영향을 주고 도리어 먹혀 멸절되고 만다. 그러니까 나는 사라진 문명의 폐허, 그 아름다운 침묵 위를 걷고 있는 셈이다.
미케네 문명 역시 그 후의 그리스 문명에게 영향을 주고 사라진다. 그리스는 점점 세력을 키워 대제국인 페르시아와도 전쟁을 벌이게 된다. 페르시아는 패하게 되고 그 이후 알렉산더의 손을 거쳐 역사에서 사라지게 된다.
내가 지금 막 발을 디딘 터키는 당시에 페르시아 제국의 일부였다. 항구 도시인 쿠사다시에서 뜨거운 차를 마시며 에게 해 투어에서 받은 감격들을 잠재우고는 돌무치라고 불리는 미니버스를 타고 에페소스로 향했다.
에페소스에 도착하기 몇 킬로 미터 전에 이견이 있긴 하지만 예수의 생모인 마리아가 살던 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다. 그 집에 당도하자 베들레헴의 마굿간부터 연상의 필름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성자의 어머니의 체취가 묻어 있다고 생각되니 이천년 전의 시간의 물결이 눈 앞에서 찰랑대는 것 같았다. 성경에 나오듯 마리아는 예수의 죽음 직전에 예수에 의해 제자인 요한에게 맡겨진다. 요한은 마리아와 이 지역에 와서 마리아가 죽을 때까지 모시다가 자신도 죽어 이 부근에 묻힌다. 녹음에 덮힌 성모 마리아의 집은 영기가 서린듯 성스럽기 그지없었다. 안에 들어서자 짙은 밀도의 적요 속에 경건의 향기가 물씬했다. 


성스러운 감화를 입은채 초기 기독교인들이 참혹하게 학살당했다는 원형 극장을 탐방하는 동안 가슴이 아려왔다. 사도 바울을 생각하자 더욱 그러했다. 예수의 사후 생모인 마리아가 이 지역으로 모셔졌다면 바을은 그의 성령을 입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극적인 회심을 하게 된다. 그런 후 전도 여행을 떠나는데 터키가 주요 지역이었고 이곳 에페소스는 가장 중요한 장소에 속한다. 이 원형 극장은 바로 그가 복음을 외치다가 끌려간 곳이다. 이천년 남짓 전에 저 돌바닥 어디쯤에서 온몸으로 부르짖다가 박해를 당하는 장면이 어른거려 아찔함 속에 절로 숙연해졌다.  
이처럼 기독교의 성지인 에페소스는 원래 소아시아 땅이지만 이곳까지 진출한 고대 그리스 문명에 의해 식민도시로 재탄생하게 된다. 그 후 로마에 위해 점령되어 로마의 주요 도시로 화려하게 성장한다.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 도시였던 이곳은 항구에 토사가 쌓이기 시작하더니 물이 끊어지게 된다. 항구 도시가 더 이상 아니게 되고 모기도 많아져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둥 몰락하게 된다. 화려한 융성에 이은 어이없는 몰락이어서인지 폐허 속을 거니는 동안 씁쓸한 애잔함이 계속 밀려들어 왔다. 


몰락의 이유로서 이같은 지질학적인 관점 외에도 여럿 있지만 어느 것이 정확한 것인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이 폐허의 공간에 목욕탕, 병원, 약국, 도서관 등 당시의 삶을 가늠할 수 있는 것들이 훼손된채 산재해 있다. 목욕탕은 열탕, 온탕, 냉탕의 구조를 갖추고 열을 다루는 하부 시설까지 되어 있어 당시의 과학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동시에 귀족들의 질탕한 향연을 위해 연신 불을 때던 화부들의 삶마저 엿볼 수 있다. 도서관 곁에 눈길을 끄는 문양이 있어 발걸음을 멈췄다. 


당시의 발자국 형상이다.
“저쪽에 매음굴이 있었어요. 이 사이즈보다 발이 큰 사람은 입장이 허용되었지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싫증난 귀족의 자제들이 욕정을 참지 못해 들락거렸을 거라고 추정된답니다.”
어떤 팀의 가이드가 하는 말을 귀동냥으로 들으면서 이천 년 전의 발자국을 바라보는 동안 웃음이 절로 나고 있었다. 인간의 감정 특히 성적 충동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사이즈를 정해 그런대로 성에 대한 윤리 및 사회적 질서를 정한 고대인의 지혜가 차라리 소박한 듯 다가오는 면도 있었다.
 

당시의 일상 생활들과 성풍속의 일부까지 머금고 있는 유적들은 침묵 속에 무수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것 같았다. 기독교 성지이자 황폐한 폐허로서의 이 도시는 그 두 이질적인 것의 공존으로 인해 묘한 파토스를 지니고 있었다. 성스러움의 극한과 세속의 바닥을 동시에 품고 있어서일 것이다. 내 가슴엔 공명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다.

이명훈 (소설 ′작약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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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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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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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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