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한 MBC `압구정 백야`에서 금단비가 박하나에게 강은탁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알렸다.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압구정 백야' 금단비가 박하나에게 전화했다.
5일 방송한 MBC '압구정 백야' 141회에서는 김효경(금단비)이 절에 들어간 백야(박하나)에게 전화했다. 그는 "화엄(강은탁)이 자살을 시도했다. 지금 신경정신과에 강제로 입원해 있다. 그리고 그날 할머니도 입원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화엄의 모친과 조모는 백야와의 결혼을 반대하며 백야에게 외국에 나가 살라고 했다. 이에 백야는 올케 효경에게 자살한 것으로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백야가 자살했다고 믿은 화엄은 바다에 몸을 던졌고 병원으로 급하게 실려 왔다. 여기에 옥단실(정혜선)까지 충격으로 입원했다. 두 사람의 소식을 들은 백야는 충격에 눈물을 흘렸다.
효경은 "나도 어쩔 수 없다. 다들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아가씨가 나타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효경의 전화에 백야는 옥단실의 병원을 찾았다. 옥단실과 문정애(박혜숙)는 죽은 줄로 알았던 백야가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백야는 "그냥 죽은 걸로 알리려 했다. 평소에 화엄 오빠가 외국에 가서 같이 살자고 했고 제가 외국에 나가면 따라나설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거짓말한 이유를 설명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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