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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 아나운서, `여왕의 꽃` 카메오 출연 <사진=지앤지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
[뉴스핌=대중문화부] 서인 MBC 아나운서가 '여왕의 꽃'에 카메오 출연한다.
오는 3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 서인 아나운서는 재준(윤박)과 유라(고우리)의 약혼식 사회자로 나선다.
지난 20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재준-유라 약혼식 촬영에서 서인 아나운서는 익숙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하지만, 처음 하는 연기였던 만큼 짧은 대사에도 애드리브를 남용해 여러 차례 NG를 냈다고 전해졌다.
서인 아나운서는 "와서 보니 5분도 안 되는 짧은 방송 분량임에도 하루 종일, 여러 번 반복 촬영하더라. 순서가 바뀌어도 그 순간 몰입하고 집중해서 감정 표현을 하는 걸 보니 배우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생방송 진행하는 게 제일 편하지만 연기를 한다면 사람들을 웃겨 쓰러지게 만드는 시트콤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고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윤박과 고우리의 약혼식 장면과 서인 아나운서의 카메오 출연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여왕의 꽃'은 오는 3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