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빅터와 상추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KBS 2TV `단짝`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단짝' 아기 모델 빅터와 반려견 상추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에서 아기 모델 빅터와 그의 형 데이비드, 반려견 상추의 전쟁같은 일상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지인의 반려견 마일로의 등장으로 각종 사고와 야단법석으로 유난히도 길었던 일주일이 지났다. 마일로는 다시 원래 집으로 돌아가고 가족은 다시 평화를 맞이한다. 마일로 덕분에 상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엄마는 상추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마일로가 돌아간 후 아이들의 행동에도 변화가 생겼다. 빅터와 데이비드가 상추를 챙기기 시작한 것. 심지어 빅터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양보하지 않던 먹을 것을 상추에게 나눠주고, 자신의 애마인 빨간 스포츠카에 태워 드라이브까지 시켜준다.
이에 그동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상추를 미워하던 빅터가 그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여 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가족들은 모처럼 봄을 즐길 겸 상추와 나들이를 떠난다.
시끌벅적 난장판 속에 함께 커 가는 빅터와 데이비드, 상추의 사랑스러운 성장일기 마지막 이야기는 30일 저녁 8시30분 KBS 2TV '단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