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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사랑` 113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당신만이 내사랑`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당신만이 내사랑' 113회 예고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 113회에서는 김해숙(오말수 역)이 위기에 빠진다.
지난 방송에서 지주연(남혜리 역)은 혈족인 경우 재판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돼 증거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그는 사미자(강부남 역)에게 "오말수가 혜리를 낳은 산부인과 기록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복수를 다짐한다.
이영하(남제일 역)는 지주연이 계략을 꾸미려는 것을 눈치채고 말리려 하지만 듣지 않는다. 이영하는 김해숙에게 혈연관계라서 지주연에 대한 소가 기각된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 소식에 힘이 빠진 김해숙을 보며 이영하는 "너와 혜리 사이 오해를 풀려고 해도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다"고 안타까워 한다.
한편 지주연은 빼돌린 김해숙의 인감을 이용해 건물 명의를 변경한다. 그는 바로 별관신축허가서를 받았고 "당장 철거업체 동성시장으로 보내라"며 "오말수 건물 싹 다 철거 들어가라고 하세요"라고 지시한다.
갑자기 들이닥친 철거업체에서 "어서 짐 싸서 나가라"고 위협하자 한채아(송도원 역)가 "이 건물은 여기 계신 오말수 사장님 거에요. 타운마트에 넘긴 적 없다"며 억울해한다. 그러나 철거업체는 건축허가서를 보이며 철거를 계속하려 하고, 이를 본 김해숙과 가족들은 망연자실한다. 이에 김해숙은 곧바로 지주연에게 찾아가 "인감도장 훔쳐서 무슨 짓을 한거냐"며 따진다.
KBS '당신만이 내사랑' 113회는 29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