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4·29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29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23.0%(국회의원 선거 기준)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23.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오후 1시 기준 71만2696명의 유권자 중 16만4121명이 표를 행사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 관악을 23.1% ▲인천 서·강화을 25.0% ▲광주 서을 26.1% ▲경기 성남 중원 19.6%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4곳, 광역의원 1곳, 지방의원 7곳 등 재보선이 치러지는 총 12개 선거구의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20.9%를 나타냈다. 지난해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2.2%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앞서 지난 24~25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7.60%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