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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액션` 최여진의 반전 각오를 밝혔다. <사진=KBS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레이디 액션' 최여진이 반전 각오를 밝혔다.
KBS 2TV 여배우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에 합류한 최여진이 "이국적 이미지를 벗고 사극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최여진은 '도시적' '부유함' '이국적' '모던함'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는 "많은 분들이 나를 한정적인 이미지로 본다"며 "무협사극이나 액션사극에 관심이 많고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최여진은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장쯔이의 액션에 반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나는 동양적인 미를 좋아한다. 장쯔이처럼 동양의 혼이 들어간, 나의 장신으로 우아함을 더한 액션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 '레이디 액션'이 그 기폭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레이디 액션'에 참여한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 예능 프로그램 경험이 많은 최여진은 "아이돌 없이 여배우만 나오는 여자 예능이라는 기획 의도가 마음에 들었다"며 "여배우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BS 제작진은 최여진에 대해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여배우"라고 설명하며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레이디 액션'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가장 혹독한 훈련도 불평없이 해내 뭉클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최여진의 액션 티저 영상은 각종SNS와 동영상 사이트(https://youtu.be/19rW4l6SmBc, http://m.tvcast.nav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레이디 액션'은 6인의 여배우들이 액션에 도전해 여자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가 출연한다. 내달 8일과 9일 밤 9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