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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3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3회 예고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43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과 윤해영(정덕희 역)이 대립한다.
지난 방송 말미 박현숙(최명주 역)이 유현주(이미정 역)의 납치와 가족의 불행이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며 도로에 뛰어들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송하윤은 충격에 빠지고 오미연(김민자 역)과 함께 박현숙의 마음을 다잡아 준다.
송하윤은 윤해영에게 찾아가 "만약에 우리 엄마가 잘못되거나 우리 미정이 털 끝 하나 건드리는 날엔"이라며 경고한다. 윤해영은 "네 엄마 잘못되는 것까지 내가 어떻게 책임을 지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송하윤은 "누구 때문에 우리 엄마가 저렇게 됐냐"며 윤해영이 할 말 없게 만들었다.
이후 송하윤은 김민수(박동수 역)와 길을 가던 중 이해우(서인호 역)을 만난다. 이해우는 송하윤에게 "계속 야간 조에서 근무할거야? 야학도 안 나오고?"라고 물었고 송하윤은 "못 나갈거다"라며 차갑게 돌아선다.
이해우는 김민수에게 "이대로 공부 포기하게 놔둘 겁니까?"라고 말하며 송하윤을 걱정했다. 이에 김민수는 송하윤에게 "야학은 다니면 안되냐"고 물었고 송하윤은 "지금 나한테 공부도 사치라는 거 오빠도 알잖냐"라고 답했다.
한편, 송태윤(장석범 역)은 유현주를 김명수(장용택 역)에게 소개시켜준다. 유현주가 마음에 든 김명수는 그에게 취직 자리를 소개시켜준다. 이를 알게 된 윤해영은 깜짝 놀라며 화를 냈다. 그 모습에 김명수가 "혹시 그 아가씨에 대해 내가 모르는 무언가 알고 있냐"고 물어 윤해영을 당황시켰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3회는 29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