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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강도진 모자 갈등 고조 <사진=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14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이 아들 강도진의 행보에 격분했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14회에는 아들이 의사가 되기를 바라는 양미자(이응경)와 파티쉐가 되기를 바라는 강도진(박진우)의 의견이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 강도진으로부터 학교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은 양미자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강도진의 가게를 방문한 양미경은 "이 엄마 뒤통수치면서 하려고 했던게 이깟 빵조각이냐"며 분노했다.
그러자 강도진은 "어머니에게 고작일 뿐인 이 일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일이다. 이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제가 행복해야 어머니도 행복하실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양미자는 "너가 행복이 뭔 줄 아냐. 내 행복은 네가 의사가 되는 것"라며 "그날을 학수고대하면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지 않냐"고 울분을 참지 못했다.
또, 양미자는 강도진이 만든 양갱 케이크를 집어던지며 "가게 정리해라"라고 소리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