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현대 41타워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제작발표회에 심형탁, 이수경, 서인영, 선우선, 윤소이, 채정안, 김지훈(왼쪽부터)이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더브릴리에에서 SBS ‘썸남썸녀’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선우선, 채정안, 심형탁, 김지훈, 이수경, 서인영, 윤소이, 장석진PD가 참석했다.
이날 장석진PD는 출연진 모두가 현재 솔로임을 확인했냐는 질문에 대해 “처음 기획 단계부터 고민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석진PD는 “실제로 약 60여명의 싱글 남녀 스타들을 만나 1시간씩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출연진 중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뒷조사도 했다”며 “여기 있는 분들이 현재 짝이 없는 걸로 믿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짝을 찾기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영된 ‘썸남썸녀’는 정규편성 돼 28일 밤 11시1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석진PD는 ‘썸남썸녀’에 대해 “제작진이 개입해서 이들에게 소개팅 주선하는 건 최소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출연진이 모여 함께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 뿐이다”라고 소개했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8일 밤 11시15분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