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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의 새 캐릭터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27일 전국 29만5134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373만9781명을 찍었다.
개봉 첫 주말 217만이라는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한 ‘어벤져스2’는 평일 30만이 안 되는 관객 수에 만족해야 했다. 개봉 첫날과 둘째 날 각각 60만명 넘는 스코어를 보여준 만큼 다소 거품이 빠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어벤져스2'의 예매율이 여전히 90%에 육박하는 만큼 폭발적 흥행세는 계속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영화순위 2위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차지했다. 평일 관객 수는 1만5339명으로 하락세가 뚜렷하지만, ‘어벤져스2’의 기세에 비하면 선방한 셈이다. ‘장수상회’가 비슷한 관객 수로 영화순위 3위를 지켰고 김인권, 박철민의 ‘약장수’가 가정의 달 특수에 힘입어 영화순위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4월27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373만9781명(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
2. 분노의 질주:더 세븐 – 314만6370명(제임스 완 감독, 빈 디젤, 폴 워커 외)
3. 장수상회 – 101만5666명(강제규 감독, 박근형, 윤여정 외)
4. 약장수 – 3만2014명(조치언 감독, 김인권, 박철민, 이주실 외)
5. 차이나타운 – 4월29일 개봉
6. 스물 - 303만3920명(이병헌 감독,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외)
7. 땡큐, 대디 – 2만5504명(닐스 타베니어 감독, 자크 검블린 외)
8. 위험한 상견례2 – 4월29일 개봉
9.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 5만3410명(타카하시 와타루 감독 외)
10.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612만6781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