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2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2회 예고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42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과 정이연(장은아 역)이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방송에서 김민수(박동수 역)와 송태윤(장석범 역)은 납치된 유현주(이미정 역)를 찾아 무사히 집으로 데려다 준다. 송하윤과 가족들은 집으로 돌아온 유현주에 안심한다.
박현숙(최명주 역)은 자신의 병으로 인해 영희와 미정이 고생만 하는 것이 안타까워 제 스스로를 탓한다. 박현숙이 이상한 송하윤은 오미연(김민자 역)과 얘기하던 중 유현주가 술집 나가는 사실을 박현숙이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송하윤은 김민수에게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라며 힘들어했고, 김민수는 "그런 마음이 안 들면 그게 이상한 거다"라며 "이제 복수하고 싶으면 복수해"라고 위로한다.
한편, 정이연은 송하윤에게 "난 이정희가 아니라 장은아다"라고 주장한다. 송하윤은 "단단히 세뇌당했다"며 지적했지만 정이연은 "그럼 넌 날 자매라고 생각하냐"며 비웃는다. 그러자 송하윤은 "난 널 미워한 적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아랑곳않고 정이연은 "인호(이해우) 오빠한테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어. 오빠랑 나 이미 결혼하기로 약속돼 있는 사이야"라고 말해 송하윤에게 충격을 준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2회는 28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