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왕자보다 공주…로열베이비 성별이 경제효과 좌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주일 경우 전 생애 걸쳐 영국 경제에 1조6100억원 창출

[뉴스핌=배효진 기자] "둘째가 공주면 전 생애에 걸쳐 10억파운드(약 1조6100억원) 규모의 경제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영국 소매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이달 말 출생을 앞둔 '로열 베이비'다. 업계는 지난 2013년 조지 왕자 탄생에 이어 이번에도 로열 베이비 탄생 특수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2013년 7월 조지 왕자 탄생 당시 윌리엄 왕세손 부부 <출처=블룸버그통신>

미국 경제방송 CNBC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로열 베이비가 딸인 경우 전 생애에 걸쳐 10억파운드 규모의 경제 창출을 불러올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조슈아 뱀필드 영국 소매연구센터 교수는 "로열 베이비는 탄생만으로도 영국 경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며 "공주일 경우 그 파급효과는 더욱 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소매연구센터 집계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13년 6월 조지 왕자의 탄생은 2억4700만달러의 소매지출로 이어졌다. 조지 왕자가 둘렀던 20파운드짜리 아기요는 출생 3일 만에 품절됐고, 44.95파운드짜리 외투는 공개 2일 만에 매진됐다. 당시 외투 브랜드의 웹사이트 트래픽은 평소대비 1960% 폭증하며 일명 '조지 효과'란 신조어까지 나왔다.

이처럼 조지 효과를 톡톡히 누린 업계가 로열 베이비 탄생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여자일 경우 그 효과가 더욱 큰 것이란 분석이 나오자 업계는 공주의 탄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뱀필드 교수는 "왕자와 달리 공주는 생애 내내 패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당 기간 동안 유행을 선도할 수 있다"며 "연간 1억5000만파운드 규모의 소매지출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조지 왕자와 마찬가지로 기념품과 케이크, 와인 등의 소비로 탄생 즉시 영국 경제에 미칠 효과는 8000만파운드로 전망됐다. 앞서 영국왕실은 이에 대비해 접시와 컵 등 로열 베이비 탄생 기념품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케이트 미들턴 효과'란 신조어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유명인사들과 달리 아이에게 명품 브랜드를 입히지 않는 점도 배경이다.

지난해 왕세손 부부의 호주·뉴질랜드 순방 중 아동복 브랜드 레이첼 릴리는 예기치 않은 대박을 터뜨렸다. 로열 베이비처럼 옷을 입히고 싶은 엄마들의 욕구에 저렴한 가격이 더해지면서 주문 폭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뉴욕타임스는 “조지가 입은 옷과 신은 신발은 평범한 엄마들도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이라며 “왕세자 부부는 자식들에게 고가 브랜드를 입히는 유명 인사들과 다르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출산 예정일인 25일을 이틀이나 넘긴 27일까지 출산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