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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유리가 게임폐인임을 인정했다.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서유리가 게임폐인임을 인정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조권, 박보람, 김새롬, 서유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으로 게임 밖에 모르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30대 주부가 출연했다. 그는 "하루종일 게임에 미쳐있는 남편을 보고 있으면 다 부셔버리고 싶다"며 "매일 새벽 3시까지 게임하는 것도 모자라 금요일 밤이 되면 일요일 밤까지 무조건 게임만 한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남편이 둘째를 낳으러 간 병원에서 탯줄 잘라달라는 소리도 못 듣고 게임만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네 분도 뭐에 빠져 밤이 새도록 해보신 적 있냐"고 질문했다. 서유리는 "사연의 남편과 똑같다"며 "나도 이틀 밤새도록 게임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같은 게임애호가로서 고민 사연의 남편을 변호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남편의 심각한 게임 중독 수준에 두손두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일 중독 예비남편 때문에 고민인 '확 엎어버릴까요?' 사연이 2승에 도전한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27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