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민규동 감독이 선을 보일 화제작 ‘간신’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화 ‘간신’은 조선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렸다. 흥미진진한 소재를 감각적으로 다룬 작품인 만큼, '간신'은 23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천년의 쾌락’을 공개하자마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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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7일 화려한 색채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 ‘최악의 충신’ 공개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간신’은 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를 통해 기대를 더했다. 왕을 쥐락펴락하는 간신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암시한 메인 포스터와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한 1만 미녀들의 암투를 담은 예고편은 숨 막히는 전개를 암시해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지훈, 김강우와 천호진, 그리고 신예 임지연, 이유영이 주연을 맡은 ‘간신’은 오는 5월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