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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39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예고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39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이 윤해영(정덕희 역)의 남편 김명수(장용택 역)를 만나려고 결심한다.
집에 들어오지 않는 유현주(이미정 역)이 걱정된 송하윤은 그를 찾아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정희태(정만수 역)도 송하윤을 피해 유현주의 행방을 쫓는다.
윤해영은 유현주가 사라진 것에 대해 송하윤이 숨겨놓은 것은 아닌지 불안해 한다. 그러자 정희태는 "그런 머리까지 돌아가는 애가 그 모양 그 꼴로 살고 있냐"며 "갑자기 왜 이렇게 약해졌냐"고 다그친다. 그러나 윤해영은 "쉽게 봤다간 오히려 우리가 다칠 수 있다"며 불안해 한다.
한편, 유현주는 송태윤(장석범 역)의 도움으로 이해우(서인호 역)의 스튜디오에 숨었다. 이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이해우는 송하윤이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가지만 전하지 못한다. 이에 유현주는 걱정이 가득하고, 이해우는 미안해한다. 송태윤은 "혹시 언니는 뭔가 알고 있는 것 아니냐"며 궁금해한다.
송하윤은 아무리 찾아도 어디있는 지 알 수 없는 유현주의 행방에 답답해한다. 그는 유세례(고연정 역)에게 "아무래도 그 여자 짓인 것 같다"며 "어떻게 내가 만나고 오자마자 사라질 수 있냐"고 의심했다. 송해윤은 "그 여자 남편 만나서 다 얘기할거야"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39회는 2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