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13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13회 예고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13회에서는 임세미(윤승혜 역)가 고윤(정윤호 역)의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을 김용림(김순임 역)에게 들킨다.
지난 방송에서 가게 보증금을 위해 돈이 급해지자 김서라(한동숙 역)는 확인도 않고 이응경(양미자 역)에게 돈을 빌렸다. 이응경은 김서라에게 받은 차용증을 공증받고, 동락당 주거래 찻집들에 은밀히 제안해 납품을 거절시키며 서서히 복수를 시작한다.
이응경은 김서라에 대해 "대단히 기품있는 며느리를 데려왔나 했더니 아주 맹물이더만"이라고 비꼬며 "그 노친네 얼굴이 어떻게 바뀔 지 궁금해"라고 고소해 했다.
김용림은 여기저기서 차 납품을 거절당하자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이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김용림은 카페에서 일하는 임세미의 모습을 목격한다.
김용림은 카페에 들어가 임세미에게 "설마 커피 파는 거냐"며 역정을 내다 그 자리에서 갑자기 쓰러진다. 임세미와 함께 있던 박진우가 쓰러진 김용림을 응급처치해 동락당으로 업어다 드린다.
한편, 고윤의 카페에서 일하던 임세미는 박진우(강도진 역), 김세정(장세령 역)과 마주친다. 이에 김세정이 "회사 방침까지 바꿔가며 뽑아야하는 사람이 그 여자라면 난 용납할 수 없어"라고 분노한다.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13회는 22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