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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고윤, 묘한 분위기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사진=에이스토리> |
[뉴스핌=장윤원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와 고윤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 향후 전개를 주목하게 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측은 임세미(윤승혜 역)와 고윤(정윤호 역))의 촬영 현장 스틸을 21일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6일 연희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담은 것으로, 임세미가 고윤에게 바리스타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고윤이 연기하는 정윤호 역은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최연소 수상을 자랑하는 천재 바리스타다. 집안 사정으로 언제나 전전긍긍하는 윤승혜에게 끝없는 배려와 휴식 같은 사랑을 선사하는 정윤호는 까칠한 훈남 파티쉐 강도진(박진우)과 윤승혜를 두고 사랑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극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승혜를 가운데 둔 ‘차도남’ 도진과 ‘따도남’ 윤호, 두 사람의 매력이 정반대다”라며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던 강도진-윤승혜의 커플 호흡과 향기로운 커피처럼 따뜻한 정윤호-윤승혜의 커플 호흡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분에서 정윤호는 뛰어난 바리스타가 될 소질을 가졌지만 포기하려 하는 윤승혜에게 “나처럼 세계적인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것 아니었냐”며 자신의 가게에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다. 오늘(21일) 방송될 12회에는 자신의 카페 채용 공고까지 바꿔가며 윤승혜를 채용하는 정윤호의 모습이 담길 것으로 예고돼 향후 러브라인 전개에 관심을 높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