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전동차가 운행 중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0일 오전 8시경 철산역에서 광명사거리역으로 가던 7호선 도봉산행 열차가 운행 중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철도공사 측은 해당 열차의 8번째 칸 출입문에 이상이 생겨 광명사거리 역 앞에 긴급 정차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모든 승객이 하차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출근길 승객들과 뒤엉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현재 7호선은 양방향 정상 운행중이며,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