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모멘텀 부재에 중국發 충격, 다우 280p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해외 악재가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면서 급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가 낙폭을 일정 부분 좁히며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중국 금융당국의 마진 거래 규제가 주식시장의 투매를 초래할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7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279포인트(1.54%) 내린 1만7826.30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23.91포인트(1.14%) 떨어진 2081.08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75.98포인트(1.52%) 하락한 4931.82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의 디폴트 리스크가 악재로 자리 잡은 가운데 중국의 마진 거래 규제 움직임이 ‘리스크-오프’ 움직임을 주도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신용 거래 리스크를 강력하게 경고하며 주식 마진 거래와 부동산 자산을 팔아 주식을 매입하는 행위를 지양할 것을 경고했다. 이와 함께 주가 하락 베팅에 대한 규정을 완화할 움직임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는 중국 상하이 및 선전 증시가 최근 1년 사이 두 배 급등한 가운데 CSRC가 버블 방지에 팔을 걷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 ‘팔자’가 쏟아지면서 주가가 5% 떨어질 경우 글로벌 증시 전반에 걸쳐 도미노 급락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밀러 타박 증권의 매트 말리 전략가는 “중국 당국의 규제 움직임은 주식시장의 레버리지가 상당히 크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뉴욕증시 역시 레버리지 규모가 작지 않고, 이는 언제든 주가 급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날 주가 움직임을 통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가뜩이나 어닝 시즌 초기 증시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에서 메가톤급 악재가 강타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코니퍼 증권의 스티브 봄바디에르 트레이더는 “주가가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이익 향방이 보다 명확하게 확인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가 변동성은 큰 폭으로 치솟았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 지수(VIX)는 17% 치솟으며 14.73까지 올랐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0.2%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3.9% 치솟으며 2013년 2월 이후 최대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3월 인플레이션은 시장의 기대치인 0.3%에 못 미쳤다.

변동성이 높은 음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물가 역시 3월 0.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종목 별로는 완구 업체 마텔이 급락장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마텔은 1분기 손실폭이 축소된 데 따라 6% 가까이 랠리했다.

반면 반도체 업체 AMD는 1분기 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14% 가까이 급락했고, 타임워너 케이블은 반독점 위반 가능성으로 인해 컴캐스트 합병이 불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5% 이상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