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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10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예고가 공개됐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10회에서는 박진우(강도진 역)가 임세미(윤승혜 역)의 스토커로 오해받는다.
임세미는 우연히 가게 보증금으로 힘들어하는 안내상(윤대호 역)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는 건물주를 찾아가 새 건물주를 만나게 해달라며 "곤란하게 하지 않을테니 연락처 좀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 와중에 박진우와 우연히 만난다.
고윤(정윤호 역)에게 북촌관광을 시켜주던 임세미를 박진우는 "얘기 좀 합시다. 잠깐이면 됩니다"라며 붙잡는다. 심상찮은 분위기에 고윤은 "뭡니까"라며 말린다.
이후 세 사람은 카페에서 또 마주친다. 임세미는 자신을 붙잡으려는 박진우를 피해 도망치려 하지만 박진우는 "내가 할 일이 없어서 이러는 줄 아냐"며 "자꾸 이러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라는 생각 안해봤어요?"라고 소리를 높인다.
이에 고윤은 박진우를 임세미의 스토커로 오해하고 주먹을 지른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에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 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이응경(양미자 역)은 김용림(김순임 역)이 거절한 돈을 김서라(한동숙 역)에게 빌려준다. 복수를 하려는 이응경의 속셈도 모른 채 김서라는 그저 고마워한다.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10회는 17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