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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유통기한 속이는 ‘정육식당’의 꼼수…‘저렴한 소고기’의 정체는? <사진=‘먹거리 X파일’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먹거리 X파일′에서 정육식당의 꼼수를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저렴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정육식당의 모든 것을 파헤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외식메뉴 고기, 그 중 소고기는 비싼 가격 때문에 중요한 날에만 먹는 특별한 메뉴다.
이 비싼 소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정육식당’이다. 정육식당은 일반 식당과 정육점이 결합한 형태로, 유통비용을 절감해 일반 고깃집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정육점에서 손질한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어 신선하고 평소 접하는 등심·안심 외에도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어 인기다.
먹거리 X파일은 그 저렴한 가격 속에 시꺼먼 꼼수가 숨어있다고 전한다.
방송에 따르면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구매했을 때 포장 된 고기에는 개체번호표가 붙어있다. 개체번호표는 양, 부위, 등급, 가공업체 등 소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일종의 소 주민등록증이라고 할 수 있다.
방송 관계자는 “정육식당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맹신하지 말고 다시한번 확인해 보는 게 좋겠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아내와 함께 정육식당에 고기를 먹으러 간 A씨는 고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개체번호를 조회 했다가 고기의 도축일이 개체번호상의 도축날짜와 한 달 가량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정량은 물론 부위, 등급, 유통기한까지 정육식당 고기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한우 특산지까지 전국을 취재한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다고 귀띔한다.
저렴한 정육식당의 꼼수는 17일 오후 11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