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치과용 X-ray 전문 제조업체인 바텍이 안정적 성장 기대감에 사흘만에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45분 현재 바텍 주식은 전날대비 700원(2.86%) 상승한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선진시장은 3D와 Green제품이, 이머징시장은 2D가 성장 견인할 것"이라며 "동사의 15년 매출액을 2251억원(+15.5%yoy), 영업이익을 375억원(+18.4%yoy)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성숙으로 매년 소폭 감소세를 기록하던 내수시장도 지난해 4분기 출시된 PaX-i Smart제품으로 14년과 유사한 실적이 예상되고 디텍터 부문은 수출 호조세로 약 15%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