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74회에서는 박탐희가 수정의 친모인 전익령을 찾아간다. <사진=SBS `황홀한 이웃`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황홀한 이웃' 박탐희는 전익령이 수정의 친모인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빌미로 계략을 꾸민다.
16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74회에서는 이경(박탐희)이 봉국(윤희석)을 만난다.
이날 봉국은 "공수래 걔 지금 지옥행 열차 탔으니까 누나가 알아서 하겠대"라고 말한다. 이에 이경은 "그 애 혹시…세상에"라고 놀라며 유나(김수정)가 봉희(전익령)의 딸임을 눈치 챈다.
이경은 봉희를 만나 자신이 비밀을 알고 있음을 밝히고서 "공수래 숨통을 쥐락펴락할 카드, 어느 쪽에 쥐여주는 게 나을지 서봉희씨의 마음이지만 우리 잘 통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은근하게 압박한다.
앞서 입양 무효 소송 통지서를 건네받은 수래가 유나를 뺏길까 봐 초조해 하자 찬우는 봉희를 만났다. 이 상황을 포착한 이경이 봉희에게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한 것. 딸을 빼앗길 수 있는 위기에서 봉희가 누구의 편에 서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