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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강석우·다은 부녀가 애견카페를 찾았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가 애견카페를 찾는다.
11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 4회에서는 강석우가 딸 다은의 전화로 애견카페를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애견카페에 도착한 강석우는 카페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크고 작은 개들을 무서워하면서 쉽사리 가게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 못했다.
항상 방송에서 강직한 모습을 보여줬던 강석우의 의외의 모습은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반면 다은은 카페에 들어선 순간부터 한시도 쉬지 않고 애견들과 어울리면서 "마치 천국에 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아빠 강석우는 애완견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애견카페에서 딸 다은이가 직접 강아지 목욕을 시켜볼 것을 제안해 다은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강아지 사랑으로 똘똘 뭉친 딸 다은은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힘든 내색 없이 목욕을 시켜 강아지 키우는 것을 망설여하던 아빠 강석우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은은 "뭐, 1%라도 마음이 생겼다면 만족해요"라며 아빠 강석우와의 애견카페 데이트를 흡족해했다.
한편 강석우와 다은의 강아지 협상문제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