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코나아이에 대해 중국과 미국의 수출 증가 등으로 1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외국인 매도로 인한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진단했다.
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나아이의 1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전분기대비로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수출 정상화와 미국 수출 호조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17%로 작년부터 분기별로 꾸준히 개선 중"이라며 "IC칩가격 단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원가구조 개선과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코나아이의 주가가 연초부터 외국인 매도로 고점대비 21% 하락한 수준"이라며 "올해 분기별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