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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벌어진 포칼컵 4강 결정전에서 레버쿠젠을 승부차기 끝에 꺾은 바이에른 뮌헨. 이날 레버쿠젠 손흥민은 결장했다. <사진=AP/뉴시스> |
레버쿠젠은 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2015 DFB 포칼컵 8강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이날 손흥민이 결장한 레버쿠젠은 연장까지 120분을 모두 쓰고도 바이에른 뮌헨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나선 레버쿠젠은 3-5로 패해 포칼컵 4강 합류에 실패했다.
레버쿠젠으로서는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의 부재가 아쉬웠다. 율리안 브란트, 카림 벨라라비 등 공격진이 나섰지만 뮌헨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했다.
승부차기에 나선 레버쿠젠 첫 주자 드르미치는 실축을 하며 얼굴을 감쌌고 뮌헨은 뮐러를 비롯해 레반도프스키, 사비 알론소, 괴체까지 실축 없이 골을 넣으며 5-3으로 레버쿠젠을 눌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