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보건설은 3일 시공 중인 천호대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 50명이 참석했다. 안전 공로자 표창과 무재패 선서,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남관우 대보건설 대표는 "최근 국대외 현장의 중대 재해는 안일한 안전의식 때문에 발생했다"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을 지키는 안전의식 정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대보건설은 임직원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각 현장마다 1개월 단위로 무재해 깃발을 게양하고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고 설명했다.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천호대로 확장공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선역에서 광나루역까지 6차로(900m)를 10차로로 넓히는 공사다. 지난 2010년 착공 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기록 중이다.
남관우 대보건설 대표이사가 천호대로 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보건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