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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이 2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 |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 센터에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연출 최지영, 극본 최민기 김지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지영PD를 비롯해 배우 임세미 박진우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고윤 김세정 추소영 이창욱이 참석했다.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는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똑순이 여주인공 윤승혜(임세미)와 의대 유학 후 파티쉐를 꿈꾸는 로맨티스트 강도진(박진우)이 극에 주축을 이루며, 천재 바리스타 정윤호(고윤)와 재벌가의 외동딸 장세령(김세정)이 사각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맡은 역할과 관련해 고윤은 “‘국제시장’에서 단역을 15초 정도 나와서 화제가 됐다. 이번 드라마로 갑자기 비중이 크게 늘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국제시장’은 2년 전에 찍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시장’은 2년 전 찍었고, 후반 작업이 딜레이 돼 최근 개봉한 것”이라며 “‘국제시장’ 이후 드라마 ‘호텔킹’ ‘미스터백’, 영화 ‘오늘의 연애’까지 찍으면서 조금씩 비중 있는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의 생각과 달리) 배우로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왔다”면서 “연출부 막내부터 시작해 연기와 관련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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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왼쪽부터)김세정, 박진우, 임세미, 고윤이 2일 오후 서울 63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 |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