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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63컨벤션 센터에서 ‘달콤한 비밀’ 후속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KBS] |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 센터에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연출 최지영, 극본 최민기 김지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지영PD를 비롯해 배우 임세미 박진우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고윤 김세정 추소영 이창욱이 참석했다.
이날 문보현 KBS드라마 국장은 “최근 많은 일일드라마가 막장화되고 있다. KBS 드라마는 그와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며 “이시대 부모의 이야기를 포함한 건강한 이야기로 드라마를 만들려 애쓰고 있다. 그렇게 ‘달콤한 비밀’도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그 성공을 바탕으로 연속극에 경험이 많은 최지영 연출과 최민기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실제 촬영을 북촌에서 찍어, 고전과 현대가 같이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 배경이 나온다.이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어떻게 재발견하고 지킬 수 있을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KBS 2TV 휴먼 가족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오는 4월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