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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사랑` 9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93회 예고편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당신만이 내사랑' 김해숙이 지주연이 자신의 친딸임을 실감하고 눈빛이 바뀌었다.
2일 방송될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 93회는 남혜리(지주연)의 주민들록증 상 생년월일을 확인한 뒤 표정이 바뀌는 오말수(김해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수는 이날 혜리와 함께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혜리의 주민등록증을 보게 됐다. 앞서 말수는 혜리가 자신의 친딸이란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내비치긴 했지만, 고소를 취하하기는 커녕 더한 독기를 내비쳤다. 하지만 이날 혜리의 주민등록증 상 생년월일을 보고 나서는 눈빛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말수는 "남혜리를 공갈, 미수, 교사로 고소한 사실이 맞느냐"고 되묻는 경찰의 질문에도 답을 하지 못한 채 아연한 표정으로 혜리를 바라봤다. 반면, 혜리는 표독한 표정으로 말수를 노려봐, 두 사람의 어긋난 인연을 안타깝게 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93회는 2일 저녁 8시2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