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경환 "한-중남미, '개발'→'경제'협력의 시대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DB연차총회 브리핑

[부산=뉴스핌 곽도흔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이 미주개발은행(IDB)에 가입한 이후 지난 10년간이 중남미와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개발협력의 시대였다면 앞으로의 시기는 경제협력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IDB 연차총회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중남미가 경제발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IDB가 그래 왔던 것처럼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데에도 IDB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 IDB 한국연차총회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 루이스 모레노 IDB 총재, 최경환 부총리)<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 부총리는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상호 협력의 시너지가 큰 무역·투자, 정보통신, 교통·인프라 등 6대 분야의 협력 성공사례를 통해 상호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중남미에서 도합 4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1100여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논의돼 장차 많은 투자협력 사례가 발굴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양측의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지식공유포럼에서는 KSP를 통한 협력 확대, 새로운 FTA 체결 및 관세장벽 철폐,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기술협력 등 미래 개발협력 방향을 담은 부산선언문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IDB채용설명회를 통해 향후 3명의 전임연구원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중남미 지역의 인프라 개발까지 아우르는 11억달러 규모의 한-중남미 개발협력 플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IDB 48개 회원국의 고위관료 등이 참석해 5건의 장관급 면담을 비롯한 17건의 고위급 협의를 통해 양자 차원의 개발협력에 실질적인 진전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IDB . 제30회 IIC 연차총회' 에서 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볼리비아와는 5년간 2.5억달러 한도의 대외협력개발기금(EDCF) 기본약정을 니카라과와는 하수처리시실 건설을 위한 6600만 달러 규모의 EDCF 시행약정을 체결했다.

콜롬비아와는 양국의 재정제도 및 재정정보시스템 구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재정협력 MOU를 체결했고 코스타리카와는 KSP 협력 MOU를 체결해 KSP 사업을 지속 확산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번 연차총회의 성과들을 잘 발전시켜 한·중남미 교류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대통령의 중남미 방문을 통해 한국에서 '중남미 붐'이 일어나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도 IDB 총회의 의장으로서 향후 IDB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민간부문이 중남미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의 경제 구조개혁 방안을 설계한 경험을 살려 모레노 총재를 비롯한 중남미 회원국 대표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레노 IDB 총재는 "이번에 IDB가 56년 역사상 가장 생산적인 총회를 했다"며 "한국기업들이 지난 10년간 중남미에 100억 달러 투자를 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앞으로도 서로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