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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백지영&송유빈, 노라조, 긱스, 에릭남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백지영과 송유빈, 노라조, 긱스, 에릭남이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최근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 백지영과 송유빈, 노라조, 긱스, 에릭남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새벽 가로수길'을 발표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백지영과 송유빈은 22살의 나이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서로 얼굴을 안보고 노래를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한 송유빈은 "백지영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고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췄다. 이어 유희열이 "기센 가수로 유명한 백지영인데 무섭진 않냐"고 묻자, 송유빈은 "녹음할 때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 말하고 있는 백지영 선배님의 입모양을 보고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탈 싱글 앨범 '니 팔자야'를 발표한 노라조는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노라조는 뮤직비디오 동영상 조회수가 230만을 넘어서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니팔자야'를 만들게 된 과정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노라조는 최근 화장품 CF를 찍었다고 밝히며 더 많은 CF를 원한다고 직접 만든 CM송을 공개했다. '니 팔자야'에 가사를 바꿔 각종 브랜드를 열거한 CM송을 방송을 위해 가사를 조금씩 바꿔 불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디지털 싱글앨범 'Is You'를 발표한 긱스는 릴보이의 열애설 기사에 루이의 사진이 게재된 사실을 밝히며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아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들은 듀엣 래퍼들 중 라이벌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신들의 장점으로 게임을 잘 하는 것, 음악에 속물근성도 잘 녹인다는 것 등을 꼽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괜찮아 괜찮아'를 발표한 에릭남이 처음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인터뷰 도중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엄마 나 스케치북 나왔어!"라고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그는 리포터 실력을 발휘, 자신을 리포터 형식으로 멋지게 소개해 유희열을 감탄시켰다.
백지영&송유빈, 노라조, 긱스, 에릭남이 출연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7일 밤 12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