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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후속 ‘오늘부터 사랑해’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에이스토리] |
[뉴스핌=장윤원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KBS 측은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연출 최지영, 극본 최민기 김지완)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5시간 가량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배우 김용림, 박진우, 임세미, 김세정, 안내상, 김서라 등의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본격적으로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금새 자신의 역할에 몰입했고, 막힘 없이 대본을 읽어나갔다. 특히, 중견 배우들의 안정적인 리드와 그를 따라가는 신예들이 흠 잡을 데 없는 신구조화를 이루며 본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받쳐줄 중견연기자 김용림, 안내상, 김서라는 각자 맡은 역할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관록이 묻어나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주연을 맡은 박진우와 임세미의 알콩달콩 로맨스 케미도 단연 돋보였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드라마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PD와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이다.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오는 4월에 방송 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