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이 인천 남동구 서창지구 2지구 10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서창' 아파트를 내달 중순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8개동 83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만 꾸려진다. 타입 별로 보면 A형 649가구, B형 91가구, C형 95가구다.
e편한세상 서창은 공공분양이라는 합리적 가격에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대림산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아파트를 공급한다. LH가 토지를 제공하면 대림산업이 아파트를 짓고 분양한다. 특히 e편한세상 서창은 서창 2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서창2지구는 1만400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개발지구 면적의 50%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지역이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고 있다. 아울러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장아산 근린공원도 가깝다.
서창2지구는 인천 시내는 물론이고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서부권과 부천, 시흥을 포함한 수도권 진출입도 수월해진다. 향후 국도 42호선 연결도로와 소래로도 개통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서창은 지상에 주차장이 없다. 주민 안전을 위해 주차장 100%를 지하에 배치했다. 또 일반 아파트 감시카메라보다 4배 선명한 CCTV를 사용한다.
e편한세상 서창은 단열 기술과 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면을 단열 설계로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 거실과 주방에 일반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바닥차음재를 사용한다.
1층은 일반 아파트 기준층보다 30㎝ 높인 2.6m를 적용한다. 이렇게 설계하면 개방감이 높아지고 일조량이 높아진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또 1층 입주민이 독립된 전용홀을 가질 수 있도록 '오렌지 로비'를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번지(인천 논현역 1번출구)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7월이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을 열기 전에 현장 홍보관(인천 남동구 서창동 104-24번지)을 열고 방문객에게 분양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 http://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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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서창 투시도 <사진제공=대림산업>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