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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급등락 종목(3/25)] 코스닥, 제약·바이오株 무더기 '上'

기사입력 : 2015년03월25일 16:30

최종수정 : 2015년03월25일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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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8개 종목, 코스닥시장에서는 2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25일 급등락 종목 <자료=대신증권 HTS, 뉴스핌>

코스피시장에서는 건설관련 종목들의 상한가가 눈에 띄었다.

최근 200억 이상 대규모 공공공사의 분리발주 의무화 법안이 추진됨에 따라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CM)업체 한미글로벌이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한미글로벌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4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것은 김종훈 회장이 CM시장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은 것이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이날 '2014 건설기술인의 날'행사에서 선진 건설관리기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롯데관광개발과 이건산업도 건설 관련 섹터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시트 공급업체인 대유에이텍은 현대차 판매 호조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대림B&Co, 금비, 흥국화재2우B, CJ씨푸드1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코스닥에서는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시가총액 2위 다음카카오와 1조 넘게 시가총액총 차이를 넓혔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9900원오른 7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가총액은 7조8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다음카카오 시총은 6조7000억원 가량이다.

최근 셀트리온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해외 판매 승인 가능성이 점쳐지며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경남제약, 대화제약, 메타바이오메드, 오스코텍, 테라젠이텍스 등 제약  및 바이오 등 헬스케어 업종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가운데 오스코텍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혈액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키나제 저해제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산성앨엔에스와 에임하이 등 화장품 관련 종목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이날 두 종목은 각각 상한가를 터치하며 산성앨엔에스는 6만2700원에, 에임하이는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산방직은 카이스트에 재직중인 김봉수 교수가 지분 5%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째 급등세를 나타냈다. 김 교수는 추가적인 지분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밖에 코스닥시장에서는 원일특강, 판타지오, 글로벌에스엠, 엘티에스, 아남정보기술, 스포츠서울, 한국정보인증, 에스아이리소스, GT&T, 원익큐브, 엠에스씨, 스타플렉스, 바이오스마트, 오르비텍 등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닥 시장의 우전앤한단, 엔티피아, 아큐픽스, 엠제이비 등 네 개다. 코스피에서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은 없었다.

우전앤한단은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며 이틀 째 급락했다. 엠제이비, 아큐픽스 등도 감사보고서 미제출 소식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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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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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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