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영화순위 1위를 기록한 영화 '위플래쉬' [사진=쇼박스]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월요일인 23일 전국 4만952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작은 영화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위플래쉬’는 지난 20일부터 나흘째 영화순위 1위에 랭크되며 1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위플래쉬’가 23일까지 모은 관객은 총 86만6107명. 23일 4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이 추세라면 주중 100만 돌파가 낙관적이다.
영화순위 2위는 여전한 뒷심을 발휘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다. 이 영화는 23일 하루 4만172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누적관객 537만명을 넘어섰다.
디즈니의 신작 ‘신데렐라’도 꾸준한 관객 유입 덕에 영화순위 3위를 마크했다. 리암 니슨과 에드 해리스의 연기대결이 돋보이는 킬러 액션 ‘런 올 나이트’도 2만 가까운 스코어를 기록하며 영화순위 4위를 찍었다.
■3월23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위플래쉬 – 86만6107명(다미엔 차젤레 감독, J.K.시몬스, 마일즈 텔러 외)
2.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537만4279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외)
3. 신데렐라 – 37만7425명(케네스 브래너 감독, 릴리 제임스,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카터 외)
4. 런 올 나이트 – 20만237명(자움 콜렛-세라 감독, 리암 니슨, 애드 헤리스 외)
5. 살인의뢰 - 79만6649명(손용호 감독, 김상경, 김성균 외)
6. 채피 – 55만800명(닐 블롬캠프 감독, 샬토 코플리, 휴 잭맨, 데브 파텔 외)
7. 헬머니 - 49만8742명(신한솔 감독, 김수미 외)
8. 소셜포비아 – 23만6527명(홍석재 감독, 변요한 외)
9. 태양을 쏴라 – 1만3492명(김태식 감독, 강지환, 윤진서 외)
10. 인서전트 – 3월25일 개봉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