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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에서는 이자영이 박탐희의 임신 사실을 알아챈다. [사진=SBS `황홀한 이웃` 예고방송 캡처] |
23일 오전 방송하는 SBS '황홀한 이웃' 56회에서 미자(김나영)에게 봉국(윤희석)과 이경(박탐희)의 사진을 건네 받고 이경의 임신 사실을 전해듣는 정아(이자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아는 아침 식사자리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네요. 왜 이런 소식을 숨기려 하냐. 작은 아버님도 이 사실을 아시면 좋아하실텐데"라며 이경의 임신 소식을 가족에게 전한다.
봉국의 아이를 가진 이경은 화들짝 놀라며 이경의 입을 막으려한다. 지난밤 술에 취한 도영을 자신의 침실에 눕혀 추후에 임신 사실을 알리려한 이경의 계획이 꼬이게 된 것.
한편 이경을 찾아간 봉국은 떠나지 말고 자신과 함께 살자 말하지만 이경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봉국은 이경을 찾기 위해 수래와 찬우를 이용하려 한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