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통신사 등 1000여 곳에서 체험행사 돌입
[뉴스핌=김기락 기자]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최고급 스마트폰인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체험행사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침체된 이통 시장을 회복시키겠다는 전략이다.
22일 통신 및 전자업계에 따르면 KT 등 통신사는 내달 10일 출시를 앞둔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판매를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는 이달 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최초 공개 이후, 디자인을 비롯해 더 선명해진 카메라 기능, 무선충전 기능 등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다.
KT는 23일부터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를 올레 매장에서 체험 행사를 여는 등 사전안내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갤럭시S6 예약가입의 사전안내를 원하는 고객은 올레샵(shop.olleh.com)에서 관심기종, 색상, 이름, 전화번호 등 정보를 입력하면 보다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1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S6의 콜라보레이션 액세서리인 ‘스와로브스키’ 케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KT는 23일부터 올레 매장 중 250개 S.Zone 매장(올레샵 홈페이지 참조) 에서 순차적으로, 갤럭시S6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사전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올레 페이스북, 고객 개인 트위터 혹은 인스타그램에 체험 인증샷을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S6 3대, 블루투스 스피커 20대, 영화예매권 80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서울 테헤란로직영점을 시작으로 국내 통신사 최다(最多) 300여개 사전 전시 매장을 운영하고, 총 480개 매장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 테헤란로직영점, 센트럴시티직영점, 종로직영점, 부산 광복직영점, 광주 충장로직영점, 대구 범어직영점, 대전 시청직영점 등 전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들은 갤럭시S6와 S6 엣지를 직접 보고 사용해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체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1명), 갤럭시S6(3명), 갤럭시S6 엣지(3명), 블루투스 스피커(20명), 2인 영화예매권(200명), 커피교환권(1천명)을 제공하는 ‘U+매장에서 갤럭시S6 사진 찍으면 다이아몬드가 내 손 안에!’이벤트를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도 최근 T월드 다이렉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6·갤럭시S6 사전예약 행사를 시행 중이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기어 VR2’를 1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3일부터는 전국 250여 매장에 체험존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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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3일부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사전안내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모델들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올레애비뉴에 전시중인 삼 성전자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KT제공>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