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7일 만에 500만 고지를 밟은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19일까지 전국 누적 501만6397명을 동원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개봉 3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청불영화(외화)의 흥행기록을 새로 썼다. 이미 개봉 33일차에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등 한국 청불영화가 기록한 스코어도 갈아치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개봉 6주차에도 10%대 예매율을 보이며 여전히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만큼이나 눈에 띄는 작품은 ‘위플래쉬’다. 영화순위 2위까지 올라온 ‘위플래쉬’는 19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보다 불과 4000여명 적은 4만1667 관객을 끌어 모았다.
영화순위 2위에 오르며 '킹스맨'과 함께 극장가 외화 열풍을 주도하는 '위플래쉬' [사진=쇼박스] |
신작 ‘신데렐라’와 ‘런 올 나이트’는 단숨에 각각 19계단과 14계단 상승하며 영화순위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의상과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신데렐라’는 디즈니가 선사하는 실사판 동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리암 니슨의 킬러 연기가 눈에 띄는 ‘런 올 나이트’는 명배우 에드 해리스와 리암 니슨의 첫 대결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이를 잊은 중년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리암 니슨과 할리우드 최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에드 해리스의 불꽃연기는 19일 개봉한 ‘런 올 나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영화순위 5위부터 10위까지는 ‘살인의뢰’ ‘채피’ ‘헬머니’ ‘소셜포비아’ ‘트레이서’ ‘이미테이션 게임’이 각각 차지했다. 19일 개봉한 ‘트레이서’는 14계단 상승하며 영화순위 10위권에 안착했다.
■3월18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501만6397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외)
2. 위플래쉬 – 45만806명(다미엔 차젤레 감독, J.K.시몬스, 마일즈 텔러 외)
3. 신데렐라 – 4만2341명(케네스 브래너 감독, 릴리 제임스,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카터 외)
4. 런 올 나이트 – 2만9375명(자움 콜렛-세라 감독, 리암 니슨, 애드 헤리스 외)5. 살인의뢰 - 64만911명(손용호 감독, 김상경, 김성균 외)
6. 채피 – 45만56명(닐 블롬캠프 감독, 샬토 코플리, 휴 잭맨, 데브 파텔 외)
7. 헬머니 - 45만9405명(신한솔 감독, 김수미 외)
8. 소셜포비아 – 19만1757명(홍석재 감독, 변요한 외)
9. 트레이서 – 4525명(다니엘 벤마요 감독, 테일러 로트너 외)
10. 이미테이션 게임 – 169만8382명(모튼 틸덤 감독,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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