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에 선정됐다.
1만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K-BPI 1위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를 포함한 전 세계 25개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타이어 성능을 강조한 ‘It is’ 광고 캠페인과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1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수상 및 ‘골든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다. 이번 평가에는 총 11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