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때 아닌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후 12시 1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6~7층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연기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까지 출동했지만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갑자기 에스컬레이터가 멈춰서면서 연기가 났으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고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백화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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