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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서세원에 대한 상해 혐의 형사 재판이 열린 가운데 과거 서정희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재판장 유환우)은 서세원에 대한 상해 혐의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피고인 서세원, 증인 서정희가 모두 참석했다. 서세원 측은 "재판을 비공개로 전화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JTBC '연예특종'과의 인터뷰에서 "서세원의 여자 문제 때문에 (서세원과)심한 갈등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서정희는 "여자(내연녀)가 제 딸 아이 또래"라며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서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폭로했다.
또,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딸에게는 남편이 음성 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며 불안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 도중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 소송을 진행 중이다. 서세원 서정희의 5차 공판은 오는 21일에 열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