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충남 서산에서 ‘예천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예천동 507번지 일대(예천사거리) 약 3만1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예천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1개동으로, 66㎡ 380가구, 80㎡ 312가구, 총 692가구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형 평형대 4bay 설계로 구성했다.
예천동은 서산지역에서도 중심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예천서희스타힐스 투시도 |
692가구에 제공되는 84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은 예천서희스타힐스의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아파트 단지 뒤편으로 바로 연결된 자연공원과 중앙호수공원, 부춘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통해 도심과 자연을 공유하는 최적의 주거입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천스타힐스가 조성되는 서산 예천동은 2020년, 서산테크노밸리, 오토밸리, 바이오웰빙특구 등의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서 45조40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와 10만4000명의 고용 창출 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풍부한 주택 수요층의 지속적인 유입이 예상되면서 투자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서희건설이 주력하는 지역조합주택 사업의 최대 장점은 단연 저렴한 분양가라 할 수 있다. 보통 지역주택조합은 가격이 저렴해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 우려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일반 주택사업은 시행사가 토지비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로 충당해 추가되는 금융비용이 분양가에 추가된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집을 지으려는 가구주들이 조합을 만든 뒤 땅을 사서 짓기 때문에 금융비용 부담이 적다.
또한 정부의 규제완화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추진이 활성화되면서 전국 곳곳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지난해 주택법개정을 통해(2014년 12월 개정) 조합원자격을 동일 시, 군 거주자에서 인접 광역생활권 거주자로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전용 60㎡ 이하 1주택자에서 전용 85㎡ 이하 1주택자로 (조합원)자격을 완화해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현재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찌감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뛰어든 서희건설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가격적인 이점과 탁월한 성공가능성 높은 사업지 선택의 안목을 바탕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시장의 대표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서희건설이 현재 시공중이거나 계약 혹은 약정상태인 사업장이 총 28개로서 1만2000여 가구에 이르며 최근 울산 강동산하, 청주 율량, 김해 율하 등의 사업에서 분양성공을 이어가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017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