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이 에콰도르 건설 현장서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재해 1000만 인시는 근로자 1000명이 매일 10시간, 2년9개월 동안 일하면서 사고가 한 건도 없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이 건설현장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 현장이다. 에콰도르 국영석유회사 페트로에콰도르가 발주했다. 지난 2009년 12월 착공,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SK건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을 했다. 현장 소장의 일일 안전점검을 물론이고 협력사의 현자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이성인 SK건설 현장소장은 "고동의 안전 관리 역량을 발휘해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준공 때까지 사고가 없으면 무재해 1500만 인시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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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 현대화 공사현장에서 SK건설 임직원들이 무재해 1000만 인시 돌파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