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투자 '한물 갔다고?' 뜨는 섹터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정에너지 섹터 정책 반사이익 겨냥해 베팅

이 기사는 지난 10일 오전 4시16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경제가 감속하면서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후퇴하고 있지만 고수익률이 기대되는 새로운 섹터가 부상해 주목된다.

다름 아닌 청정 에너지다. 중국의 공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극심한 대기 오염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과시하는 사이 고질적인 병폐로 자리잡았다.

위안화[출처:텔레그라프]
최근 발 빠른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는 것은 오염에 대한 중국 정부의 움직임이다.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문제가 정치 아젠다로 부상, 이른바 그린 정책이 새로운 투자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애비에이트 글로벌의 더글러스 모튼 리서치 헤드는 “대기 오염을 줄이고 청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국 정부가 팔을 걷었다”며 “고성장을 추구하던 정책자들이 초점을 옮기는 움직임이 두드러지며, 이에 따라 청정 에너지 섹터의 잠재 성장률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전세계 인구의 20%가 밀집한 국가인 데 반해 수자원의 비중은 불과 7%에 그치는 실정이다. 중국 인구 가운데 깨끗한 상수도 공급에서 제외된 이들이 1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감안할 때 산업 폐수 처리 업체인 CT 인바이런먼트(1363, 홍콩 상장)이 유망하다는 평가다.

투자가들은 앞으로 3년간 CT 인바이런먼트가 연 44%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책자들이 보다 엄격한 감독에 나서고 있어 제조업체들이 폐수 문제를 외부 전문 업체에 아웃소싱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CT 인바이런먼트는 밸류에이션이 21.2배로, 경쟁 업체인 베이징 엔터프라이즈 워터 그룹에 비해 27% 가량 저평가된 상태다.

노무라는 또 다른 폐수 처리 업체인 사운드 글로벌(967, 홍콩 상장)에 대해 ‘매수’ 투자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베팅을 주문했다.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이 10.7배로, 저평가 매력이 높은 데다 9일부터 항셍지수 미드캡 인덱스에 편입,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1월부터 기업과 가정에 대한 하수 처리 비용을 인상하는 등 규제의 고삐를 조이고 있어 이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 업체가 규제 강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커다란 수혜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다.

노무라는 사운드 글로벌의 주가가 60%에 달하는 상승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진단했다.

태양열 에너지 섹터 역시 ‘그린 정책’에 따라 성장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특히 하너지 씬 필름 파워 그룹(566, 홍콩 상장)이 가장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너지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가총액이 390억달러에 이르는 종목이다. 하너지는 태양열 패널을 기존의 크리스탈 실리콘 테크놀로지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플라스틱이나 철강으로 제작하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하너지는 중국 뿐 아니라 선진국으로 진출, 외형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