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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간 쉴 새 없이 객석을 전율케 하는 영화 '위플래쉬'가 마침내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쇼박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3월 둘째 주말 흥행력을 폭발시키며 대망의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기준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예매율 16.0%로 추천영화 차트 1위를 유지했다. 신작 ‘소셜포비아’가 변요한 효과를 누리며 추천영화 2위를 차지했고 닐 블롬캠프 감독의 세 번째 SF ‘채피’와 한국영화 ‘살인의뢰’가 각각 추천영화 3, 4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말까지만 해도 추천영화 차트 2위에 오르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위협한 ‘순수의 시대’는 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7일과 8일 주말 스코어 역시 20만을 못 채우면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 뒤쳐졌다.
개봉 한 달을 앞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주말 극장가 관객몰이에 성공하면서 400만 고지를 돌파했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3월 둘째 주말인 7일과 8일 끌어들인 관객은 41만792명으로 2위를 큰 차이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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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의 플렛처 교수 역으로 제87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J.K.시몬스 [사진=AP/뉴시스] |
시종일관 재즈 명곡이 흐르는 ‘위플래쉬’는 귀에 쏙 들어오는 이름난 히트곡들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평단의 찬사를 이끌었다. 특히 J.K.시몬스는 플렛처 교수 역으로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작품의 품격을 올려놨다. 100분간 이어지는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와 리드미컬한 재즈 선율이 객석을 황홀하게 하는 ‘위플래쉬’는 12일 개봉한다.
■3월9일 추천영화(예매율)
1.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16.0%
2. 소셜포비아 – 14.4%
3. 채피 – 12.9%
4. 살인의뢰 – 11.1%
5. 위플래쉬 – 6.5%
6. 순수의 시대 – 5.4%
7. 버드맨 – 4.5%
8. 스물 – 4.1%
9. 이미테이션 게임 – 4.0%
10. 헬머니 – 3.9%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